[영업 / 견적]디자인견적을 합리적으로 내는방법 (클라이언트 입장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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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퍼블릭입니다.
디자인 프로젝트를 하면서, 많은 견적서를 보내보면 답장이 안 오는 경우가 많이 있으셨나요? 또는 내부에서 협의를 해보겠습니다...라는 답장이 오는 경우가 있으셨나요? 이런 경우에는 대부분 가격이 맞지 않는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견적을 작성해야 계약 성사가 이루어지는 걸까요?

이러한 고민이 될 때 합리적인 견적서를 쓰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견적을 내는 데는 수많은 방법이 있습니다. 페이지별로 견적, 디자이너 등급별 노임 단가, 시간별 단가, 최저 시급으로 계산...등 다양하게 많습니다.

디자인 견적을 합리적으로 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 방법은 개인이 진행하는 방식이지만 실제 브랜딩 에이전시 4년 차 회사에서 적용되어 성과를 내고 있는 방식입니다)

이번 글에는 클라이언트에게 맞춘 견적 방법을 설명드릴게요.   


1. 클라이언트의 예산을 확인하기.

클라이언트의 예산을 확인하면, 물론 너무 쉽게 견적을 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디자인에 들어갈 예산을 바로 알려주지는 않을 겁니다. 그러려면 예산을 예측해보는 방법밖에는 없겠죠?


2.클라이언트의 예산예측해보기

일단 고객에게 의뢰 메일, 또는 전화 혹은 메시지로 전달을 받았다면, 업체에 대한 정보가 나왔을 겁니다. 회사명이라든지, 회사 위치라든지, 또는 회사 업종이라든지.. 그렇다면 회사명을 검색을 채용사이트에 검색을 하여 기업 정보를 빠르게 알아봅니다. (물론 이 기업정보가 완벽하게 맞지 않을 수 있기도 하지만, 견적을 내는 데는 어느정도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매출액이 3억 5천만원이 나왔습니다. 연 매출이 3억 5천이므로, 월 매출은 약 2900만원입니다. 그리고 사원수는 3명 (임대료랑 (수도세,전기세...세금등)세부적인거까지 해서 +1 합니다.)
[3+1명 x 최저임금(200만원) = 800만원]

그리고 그 업체의 업종에 따라 매출액에 따른 순수익률은 다르겠지만, [서비스업 15%, 식품도매업 15%, 의류판매업 20%, 식당 30%, 소매업 25%, IT업 40%...] 대략적으로 계산을 해볼 수 있습니다.
예시로는 40프로 마진을 적용해보겠습니다.
[2900 x 40% = 1170만원] 이것은 순수익이고 순수익에 인건비를 빼봅니다. [1170-800=370만원] 입니다. 이 금액은 여유자금이 될 수 있고 이 여유자금은 어떤 사업에 있어서 투자 또는 자본금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클라이언트가 의뢰를 한 이유는 매출에 대한 성장이기 때문에 370만원 정도에서 중요도에 따라 지출이 달라질 것입니다.   


클라이언트 여유자금



3. 클라이언트의 가치를 확인해보기

클라이언트가 이 프로젝트에 따른 가치를 어느 정도 생각하는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프로젝트로 인한 매출증가가 어느 정도 기대를 하고 있는지...  고객에게 직접 물어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답변을 해주실 겁니다. 그에 따라 견적이 다를 수밖에 없다고 하면요. *그 정도도 답변이 어렵고 의견 내는 것이 어렵다면, 디자인 회사를 불신을 하거나 기대를 하지 않고, 또는 이프로젝트에 대해서 관심 또는 기대가 없는 프로젝트이라고 봅니다.

클라이언트 왈

"이 프로젝트에 생각하는 중요도는 60%정도이고 연간 1억이상
매출향상을 기대하고있습니다."



그리고 기획서를 받아본 후에, 내부 회의를 해봅니다. 페이지 수는 이 정도이고, 아이콘 그리고 UI 설계까지 디테일하게 하려면..프로젝트 기간은 2달 정도, 그리고 난이도는 40% 정도인 걸로 판단이 된다고 계산이 될 겁니다.

그럼... [(370만원 x 2개월)x 60%]  ..... [(월 순이익 x 프로젝트 기간) x 고객이 생각하는 중요도]
=740 x 60% = 444만원......[클라이언트의 최소희망가격]

이 견적은 고객에게는 희망 가격일 겁니다. 하지만 디자인 에이전시로써는 많이 부족한 금액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프로젝트로 인한 매출이 향상을 기대하는지에 따라 값을 적용해봅니다.



[1억 x 10%] ......  [프로젝트로 인한 매출 향상 x 10%] =1천만원.....  [디자인 에이전시로서의 최적 가격]

10%로 계산한 이유는, 클라이언트의 기대치의 10%정도는 투자를 해야 가능하다는 것을 합리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값과 클라이언트의 최소 희망가격 등의 평균값 또는 난이도에 따라 조율을 해볼 수 있습니다.

난이도가 40 이였을 때로 적용을 시켜보겠습니다.
[((천만원 - 444만원)/40%)+444만원]..............[((최대값-최소값)/난이도)+최소값]
=666만원 이라는 결과가 나옵니다.



이 결과값에 맞게 견적을 역으로 페이지, 기획, 아이콘, 베리에이션...등으로 해서 그에 맞는 견적서를 작성하는 방법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이 방법이 물론 정답이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합리적인 견적을 위한 최적의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현재 4년차 에이전시가 견적을 내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이 방법은 이런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클라이언트에 대해서 예산이 파악되지 못하였을 때

개인사업자(1~5인 정도의 에이전시)인경우

웹디자인, UIUX, 브랜드경험디자인(전반적인 프로젝트)

이 방법은 이런 분들에게는 추천드리기 어렵습니다.   

투잡을 하는 경우 (클라이언트가 투잡으로 인지를 했을경우 단가가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포스터 같은 건의 단일 작업물 (포스터, 베너, 상세페이지....등)

스타트업의 프로젝트 경우 (검색이 잘 안될뿐만 아니라.. 예산이 안 맞습니다)

영상 또는 행사(오프라인 인쇄, 제작, 설치...가 필요한)등의 프로젝트의 경우


여기까지 글을 마칩니다. 그리고 다음 글은 "프리랜서와 1인 사업자 디자인견적이 다를 수 밖에없는 이유"로 찾아뵙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